조현욱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부장이 재건축 아파트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입지조건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욱 부장은 19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경제TV 주최 ‘2016 부동산 로드쇼’에서 "재건축 아파트는 대로변이나 한강변, 대규모 공원이 있는 곳을 먼저 살펴보고 투자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부장은 "잘 보이는 곳에 아파트가 있어야하며, 추가로 학교 주변에 있고, 기타 편의시설이 좋거나 조망이 좋은 단지가 투자가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건축 단지를 투자하는 시기는 `사업시행 인가가 난 후, 관리처분 총회가 열리기 직전`에 투자해야한다"며, "총회가 열리면 해당 단지의 가격이 많이 오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현욱 부장은 "정부가 당분간 대규모 택지지구를 만들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현재 조성되고 있는 택지지구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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