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쇼핑시즌이 시작됐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국내 유통업체들은 소비자들을 먼저 잡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K-Sale Day’, 20일부터 돌입
우선 백화점업계는 올해 마지막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엔 `K-Sale Day`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여성패션, 남성패션, 생활가전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물량의 ‘노마진(No-margin)’ 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마루망’ 메타바이오드라이버 20만원,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유모차 64만 8000원, ‘프렌치불’ 본차이나 커피잔 4인조 세트 3만 4000원이다.
특히, 이번 세일에는 처음으로 가전 상품군이 참여해 노마진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애플’ 맥북에어 13.3형을 110만원에, ‘애플워치(42mm)’ 44만 9000원 등이다.
롯데 아울렛도 ‘K-Sale Day’에 동참해 기존 할인율에서 10~30% 추가로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00대 K-Sale Day 축하상품’, 지금까지 세일에 참여하지 않았던 ‘세일 미참여 브랜드 특별 할인’, 최대 40%p 끌어올린 ‘세일율 확대’, ‘신세계백화점 단독 브랜드 특별 할인’ 등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코엑스에 백화점을 옮겨왔다.
25일까지 계속되는 `푸드&리빙페어’ 행사에서는 250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싸게 판다.
특히 세일 첫 주말인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H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이 기간 현대백화점 전점에서는 `가전 초특가전`을 진행해 필립스, 테팔, 쿠쿠 등 소형 가전을 30~50% 할인 판매하고 삼성, LG 등 대형 가전도 10~30% 할인 판매한다.
■ 전자제품도 연중 최고 규모 할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할인 행렬에 동참한다.
우선 삼성전자는 2015년형 65형 UHD(울트라HD·초고화질) TV 행사 모델은 기존 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모션싱크 청소기는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냉장고인 지펠 T9000 행사 모델은 종전 가격보다 최대 20%, 2015년형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최대 1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2015 버블샷 드럼세탁기 ▲액티브워시 ▲파워봇 ▲모션싱크 ▲블루스카이 AX7000 ▲노트북9 등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인기 가전제품들을 초특가 한정 판매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진행하는 ‘LG TV 그랜드 세일’ 행사에서 70형 울트라HD TV(70UF7480)를 400만원, 65형 울트라HD TV(65UF6800)와 풀HD TV(65LF6380)를 각각 299만원과 240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총33만여대의 상품, 1200여억원 상당의 물량을 준비해 `K-세일`에 동참한다.
TV, 김치냉장고, 냉장고 등 주요 품목의 100가지 기획상품 한정수량 준비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 830리터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를 160만원대에, 일렉트로룩스 진공청소기는 약 50% 할인된 29만9천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다가오는 겨울철에 필요한 전기요는 약 40% 할인 판매한다.
또 미국 음향전문 브랜드인 JBL의 블루투스 스피커 11개 모델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국내 유통업체들이 소비자들을 끌기 위한 할인행사에 대대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해외업체들은 직구족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 아마존닷컴, 20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 돌입
세계 최대의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닷컴은 20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아마존닷컴은 5분 간격으로 판매 물품을 업데이트하며 추수감사절에는 쇼핑객이 가장 탐내는 `오늘의 품목 10개`를 추천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직구를 원하는 쇼핑객이라면 이 기간에 아마존닷컴에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살 수 있다.
99.99달러짜리 전자책 킨들 페이퍼화이트는 20달러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신제품인 파이어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15달러 저렴한 34.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닷컴은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는 `오늘의 품목 10개`에 다시 최대 10개의 품목을 더 보태 판매한다.
한편 아마존닷컴은 소비자들이 PC에서 모바일로 대거 이동함에 따라 모바일 앱에서만 파는 `번개 세일` 품목 150개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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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국내 유통업체들은 소비자들을 먼저 잡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K-Sale Day’, 20일부터 돌입
우선 백화점업계는 올해 마지막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엔 `K-Sale Day`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여성패션, 남성패션, 생활가전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물량의 ‘노마진(No-margin)’ 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마루망’ 메타바이오드라이버 20만원,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유모차 64만 8000원, ‘프렌치불’ 본차이나 커피잔 4인조 세트 3만 4000원이다.
특히, 이번 세일에는 처음으로 가전 상품군이 참여해 노마진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애플’ 맥북에어 13.3형을 110만원에, ‘애플워치(42mm)’ 44만 9000원 등이다.
롯데 아울렛도 ‘K-Sale Day’에 동참해 기존 할인율에서 10~30% 추가로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00대 K-Sale Day 축하상품’, 지금까지 세일에 참여하지 않았던 ‘세일 미참여 브랜드 특별 할인’, 최대 40%p 끌어올린 ‘세일율 확대’, ‘신세계백화점 단독 브랜드 특별 할인’ 등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코엑스에 백화점을 옮겨왔다.
25일까지 계속되는 `푸드&리빙페어’ 행사에서는 250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싸게 판다.
특히 세일 첫 주말인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H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이 기간 현대백화점 전점에서는 `가전 초특가전`을 진행해 필립스, 테팔, 쿠쿠 등 소형 가전을 30~50% 할인 판매하고 삼성, LG 등 대형 가전도 10~30% 할인 판매한다.
■ 전자제품도 연중 최고 규모 할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할인 행렬에 동참한다.
우선 삼성전자는 2015년형 65형 UHD(울트라HD·초고화질) TV 행사 모델은 기존 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모션싱크 청소기는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냉장고인 지펠 T9000 행사 모델은 종전 가격보다 최대 20%, 2015년형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최대 1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2015 버블샷 드럼세탁기 ▲액티브워시 ▲파워봇 ▲모션싱크 ▲블루스카이 AX7000 ▲노트북9 등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인기 가전제품들을 초특가 한정 판매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진행하는 ‘LG TV 그랜드 세일’ 행사에서 70형 울트라HD TV(70UF7480)를 400만원, 65형 울트라HD TV(65UF6800)와 풀HD TV(65LF6380)를 각각 299만원과 240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총33만여대의 상품, 1200여억원 상당의 물량을 준비해 `K-세일`에 동참한다.
TV, 김치냉장고, 냉장고 등 주요 품목의 100가지 기획상품 한정수량 준비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 830리터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를 160만원대에, 일렉트로룩스 진공청소기는 약 50% 할인된 29만9천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다가오는 겨울철에 필요한 전기요는 약 40% 할인 판매한다.
또 미국 음향전문 브랜드인 JBL의 블루투스 스피커 11개 모델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국내 유통업체들이 소비자들을 끌기 위한 할인행사에 대대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해외업체들은 직구족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 아마존닷컴, 20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 돌입
세계 최대의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닷컴은 20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아마존닷컴은 5분 간격으로 판매 물품을 업데이트하며 추수감사절에는 쇼핑객이 가장 탐내는 `오늘의 품목 10개`를 추천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직구를 원하는 쇼핑객이라면 이 기간에 아마존닷컴에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살 수 있다.
99.99달러짜리 전자책 킨들 페이퍼화이트는 20달러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신제품인 파이어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15달러 저렴한 34.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닷컴은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는 `오늘의 품목 10개`에 다시 최대 10개의 품목을 더 보태 판매한다.
한편 아마존닷컴은 소비자들이 PC에서 모바일로 대거 이동함에 따라 모바일 앱에서만 파는 `번개 세일` 품목 150개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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