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캡처) |
韓 남녀 임금 격차, 캄보디아-네팔보다 뒤져
캄보디아 네팔보다 뒤져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가 화제다.
세계경제포럼(WEF)이 18일 발표한 `2015 세계 성차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비슷한 일을 할 때 임금 평등도’ 항목에서 0.55점으로 116위에 머물렀다. 가장 높은 점수는 1점(평등)이며 가장 낮은 점수는 0점(불평등)으로 알려졌다,
이는 네팔(105위), 캄보디아(15위) 등보다 남녀 임금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런 가운데 수저계급론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수저 계급론이란 부의 대물림을 뜻하며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놋수저 순으로 계급을 매긴다는 신조어다.
인터넷 커뮤니티 중심으로 떠도는 등급 자산은 금수저의 경우 20억원 이상, 은수저 자산은 10억원 이상, 동수저는 5억원, 놋수저는 1억원, 플라스틱 수저는 5000만원 이상, 흙수저는 5000만원 이하를 뜻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기준을 누가 정한걸까? 돈이 뭐길래" "씁쓸하고 착잡하다" "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