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최초 개봉 관객 수 추월..."재개봉작 사상 최초"(사진=영화 `이터널 선샤인` 스틸컷)
[조은애 기자] ‘이터널 선샤인’이 2005년 개봉 당시 거둔 16만 8691명의 관객 기록을 넘어섰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19일 하루 92개 스크린에서 5900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17만 1807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 개봉 당시 모은 16만 8691명을 넘어선 것으로 재개봉작 최초로 개봉 당시 관객 수를 넘어섰다.
그간 재개봉 영화들의 흥행 사례는 있었지만, 개봉 당시의 기록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우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마크 러팔로, 일라이저 우드가 출연하는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멜로 작품이다. 특히 기억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터널 선샤인`은 전국 CGV 68개 극장과 메가박스 아트나인, KU시네마트랩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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