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과 함께` 김숙, `전재산 550원` 윤정수에 "거지를 만났다" 폭소 (사진=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님과 함께` 김숙이 파산의 아이콘 윤정수에게 애정어린 돌직구를 날렸다.
1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윤정수와 김숙은 휴일을 맞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돈이 없다`며 툴툴대는 윤정수에게 "나한테 돈 달라는 거야? 얼마 필요한데"라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거절하면서도 이내 "얼마 있는데"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정수는 김숙에게 "그냥 네가 다른 남자 만나고 와라. 그리고 계약대로 1억 1천만 원을 주면 된다"면서 계약 제 8항을 언급했고, 김숙은 "오빠는 나한테 이미 5억 5천 만 원 줘야한다. 여자 4명한테 한 눈 팔지 않았냐"며 반격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550원도 없어"라고 대답하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김숙은 "내가 거지를 만났다"라며 탄식했다. 윤정수는 "맞다. 내가 생거지다"라고 셀프 디스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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