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마을’ 촬영장 깜짝 급습…복덩이 막내 육성재 위한 특급 응원

입력 2015-11-20 11:14  



그룹 비투비 멤버들이 막내 육성재를 위한 특급 내조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투비는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 인근에서 촬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촬영장을 방문, 순경 박우재 역할로 출연 중인 막내 육성재를 응원하기 위한 깜짝 밥차 서포트를 펼쳤다.

이날 비투비 멤버들은 약 150인분의 따끈한 저녁밥과 커피트럭을 준비, 육성재 몰래 현장을 기습 방문해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마을’팀에 상쾌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비투비는 최근 신곡 ‘집으로 가는 길’의 방송 활동을 무사히 성료한 상태지만 아직 멤버 육성재가 인기리 방송중인 ‘마을’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는 상황. 밤낮없이 바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육성재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기획한 비투비 멤버들은 직접 아이디어를 모으고, 사비를 털어 밥차를 준비하는 등 끈끈한 팀워크로 응원에 나서 훈훈함을 더한다.

이날 현장을 찾은 비투비 멤버들은 일일이 스태프들과 눈을 맞추고 감사와 응원을 전한 것은 물론 ‘마을’ 이용석PD를 만나 ‘우리 성재,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전하는 등 힘을 불어 넣기도 했다. 또한 ‘우(리성)재야! 설렁탕 먹고 범인 좀 잡자♥‘, ‘비투비 복덩이 막내 육성재 잘 부탁드립니다’ 등 든든하고 위트 넘치는 현수막까지 준비한 비투비 멤버들의 센스에 현장이 기분 좋은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19일 저녁 비투비 공식 SNS에는 “비투비가 마을에 잡혀간 이유는? 다음주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을 기대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촬영중인 듯한 멤버들의 사진이 공개돼 카메오 출연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이고 있는 상황. 이처럼 나날이 높아지는 ‘마을’의 인기와 함께 남다른 동료애 속 특급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비투비의 모습에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비투비는 최근 힐링 발라드 ‘집으로 가는 길’의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아시아투어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활동 준비에 착수했다. 또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육성재가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로, 이민혁이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연기돌로 활약하며 수목 안방극장 쌍끌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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