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5 홍콩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8강에 진출했다. (사진 = BWF badminton) |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5 홍콩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세계랭킹 1위)은 19일(현지시간) 홍콩 카오룽 콜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안데르스 스코루프 라스무센-킴 오스트루프 소렌센(덴마크)을 2-0(21-9 21-13)으로 꺾고 승리했다.
지난주 중국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16강전에서 충격패를 당한 바 있는 이용대-유연성은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노린다.
한편, 중국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도 오친충-탕충만(홍콩)을 2-0(21-19 21-17)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도 마리아 페베 쿠수마투티(인도네시아)를 2-0(21-15 21-11)으로 꺾고고 8강에 올랐으나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는 톈허우웨이(중국)에게 0-2(13-21 17-21)로 패해 2연패에 실패했다.
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유연성-장예나(김천시청)도 나란히 8강에 합류,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채유정-김소영(인천국제공항)도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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