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공원 인근의 오피스텔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텔 주거 쾌적성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단지 주변 환경, 녹지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교통과 입지는 기본으로 갖추면서 풍부한 녹지와 휴식공간에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친환경 조건까지 까다롭게 따지는 추세다.
대규모 공원 인근의 오피스텔은 높은 녹지율로 인해 쾌적성은 물론 조망권도 함께 확보돼 거주자의 주거 만족도가 높다. 때문에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매매가는 물론 임대료도 더 높게 형성돼 있다.
실제 일산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중앙하이츠` 전용면적 38㎡의 경우 호수공원 조망 여부에 따라 매매가 차이가 3000만원 벌어진다. 일산호수공원이 보이는 경우 매매가격은 1억6500만원선이지만 같은 조건에 공원조망이 안 되는 내부 오피스텔의 경우 1억3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월 임대료 역시 호수 조망권 확보에 따라 10만~15만원이나 높게 형성돼 있다.
건설사들도 이 같은 트랜드에 맞춰 대규모 공원 인근에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을 속속 선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4~18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464실과 오피스 264실, 67개 상업시설이 한 단지를 이루게 된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이고 오피스와 오피스텔을 각각 1동씩 분리배치 했다. 오피스는 지상 3~14층, 오피스텔은 지상 3~18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 448실, 34㎡ 16실로 구성된다.
단지 서쪽으로 축구장 면적(약 7140㎡)의 약 3배 규모인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근린공원 옆으로 탄천이 흐르고 있다. 문정지구 남측으로는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2017년 개통)이 인접해 있어 대중 교통여건 이용이 매우 편리해 진다. 2021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이 가까이 있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조성되는 섹션오피스(264실)의 배후 주거지 역할뿐 아니라 문정법조타운과 송파행정복합타운,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문정미래형업무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관공서 직원과 기업 근로자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인근에 2017년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조성될다. 문정지구에 미래형업무단지도 들어선다. 로봇, LED, 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 공간활용도를 높인 수납공간과 특화설계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투자 선호도가 높은 원룸타입의 소형면적(21, 34㎡)으로 설계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 공간을 배치했다. 일반 오피스보다 10cm 더 높은 2.4m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냉장 냉동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천장형 냉방기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청약은 22일(일)까지 현장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월), 계약은 24일(화), 25일(수)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달 송파 헬리오시티,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미사푸르지오시티, 동천자이, 성복롯데캐슬 등이 분양중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7번지 일원(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는 02-400-2562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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