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3' 8강전 첫 번째 빅 매치, 생방진출권을 거머쥘 주인공은?

입력 2015-11-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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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밴드3` 8강전 (사진 = KBS)


치열했던 조별경연, 패자부활전을 끝으로 살아남은 단 8팀의 밴드가 8강전 첫 번째 빅 매치를 펼친다. 8강전 첫 번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될 밴드는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애프니어’, 외모는 물론 실력까지 겸비한 여심저격 밴드 ‘루나플라이’ 그리고 패자부활전에서 기사회생해서 돌아온 한국판 로커빌리 밴드 ‘스트릿건즈’와 제주도에서 온 히피사운드 ‘Band 그래서’까지 총 네 팀의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8강 무대 미션은 다름 아닌 "한사람을 위한 노래"로 밴드들은 각각 가족, 여자친구, 존경하는 인물 등 밴드들의 특별한 사람을 위한 세상의 하나뿐인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밴드들이 그동안 말 못했던 감동적인 사연도 이번 무대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경연은 8강 경연은 지난 경연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로 각 두 팀의 밴드들이 1:1 배틀 형식으로 경연하게 된 것. 한 팀은 붙지만 한 팀은 무조건 탈락하게 되는 방식이라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심사에는 지난 패자부활전에 이어 청중평가단이 8강 경연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톱밴드 코치들의 점수와 200명의 청중평가단의 점수가 밴드들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준결승으로 가는 ‘톱밴드3’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밴드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무대를 펼쳤다. 이를 지켜보던 코치들은 밴드들의 감동적인 무대에 "밴드들의 진정성에 놀랐다", "분위기는 물론 거기에 감동도 놓치지 않은 멋진 무대였다"며 최고의 무대라 평했다.



한편,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4강행 티켓을 놓고 펼쳐지는 톱밴드3의 ‘8강 경연’은 오는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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