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박인비, 명예의 전당행…올해 수입만 50억 '잭팟'

입력 2015-11-23 07:18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박인비 연봉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베어트로피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 요건을 충족시켰다.

박인비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날 세 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단독 6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이번 시즌 평균 타수 1위를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포인트 27점을 채웠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는 최종합계 11언더파 공동 7위에 올라 올해의 선수와 상금 부문 1위를 확정했다. 장하나는 최종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해 미국 크리스티 커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올 상반기에만 50억 여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스폰서 기업으로부터 받는 계약금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광고 출연료 등이 포함된다. 박인비는 올해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18개 대회에 출전해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시즌 4증을 비롯해 톱 10에 11차례나 들었다. 브리티시 우승 상금 45억원을 합하면 218만2165달러(약 25억 4500만원)의 수입을 올 린 것으로 예상된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박인비 연봉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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