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더욱 민감해지는 피부. 그 원인은 무엇일까? 겨울에는 외부와 내부 온도 차이에서 오는 건조함, 목도리, 터틀넥 니트 등 피부에 닿는 섬유의 마찰 증가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피부는 겨울철에 발생하는 외부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피지와 각질을 많이 만들어 내게 된다. 이때 각질이나 피지를 억지로 과도하게 제거하게 되면 보호막을 없애는 결과를 초래하여 피부 건조함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민감해진 피부를 좀 더 세심하게 다뤄야 하며, 특히 모든 스킨케어의 기본이자 필수 과정인 클렌징 단계부터 신경 쓰는 것이 좋다. 꼼꼼한 클렌징을 위해 이중 세안을 필수로 하는 사람이라면 1차 세안제 선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오일 클렌저 제품으로 클렌징과 동시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한 뒤, 피부 마찰은 적지만 부드럽게 클렌징이 가능한 밤 타입 클렌저를 사용하여 메이크업을 말끔하게 지워주는 것을 추천한다.
#보습에 초점을 맞춘 촉촉한 `클렌징 오일`
오일 클렌저는 클렌징과 동시에 피부에 풍부한 보습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클렌징 오일 롤링 시에는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마사지하듯 섬세하게 롤링하는 것이 좋다.
#부드럽게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클렌징 밤`
밤 타입 클렌저는 클렌징과 동시에 마사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피부 흐름을 개선하여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을 뿐 아니라 노폐물 흡착이 뛰어나 부드럽게 클렌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밤 제품은 글리세린과 오일 베이스에 다양한 성분을 첨가하여 반고체형으로 굳힌 것으로 손바닥의 온기를 이용해 충분히 녹인 후 사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습은 높이고, 피부 자극 줄여주는 `폼 클렌저`
평소 두꺼운 화장을 하는 편이라면, 1차 클렌저로 메이크업을 지운 뒤 2차 클렌징 폼을 활용해 모공 속 까지 클렌징 하는 꼼꼼한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2차 클렌저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클렌징 후에도 보습이 오래 지속되고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아이템
동인비의 `동인비초 클렌징 오일 젤은 쉽게 흐르지 않는 점성의 홍삼오일이 풍부한 세정력은 높이고 촉촉한 보습감은 더해주는 홍삼오일 클렌징 젤이다. 흘러내리지 않는 홍삼오일 젤이 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각질과 피지와 같은 피부 노폐물까지 부드럽게 클렌징 해주어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고, 물에 닿는 순간 우윳빛의 미세한 거품으로 변하며 세안 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숨37의 `스킨 세이버 멜팅 클렌징 밤`은 피부에 닿는 순간 사르르 녹아 모공 속 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주는 고보습 클렌저로 발효 살구씨 오일과 비타민C 오일을 함유하여 촉촉한 고보습을 선사하고, 브라이트닝 효과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SK-ll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젠틀 클렌저`는 피테라™와 버드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장미향의 폼 클렌저로 공기처럼 가벼운 타입의 촘촘한 미세 거품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며, 모공 속 닦아내기 힘든 불순물을 말끔하게 씻어내는 것이 특징으로 세안 후에도 스킨 컨디셔닝 효과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