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 밝히다

입력 2015-11-24 07:44  



배우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며 앞으로 몰아칠 극강의 케미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소지섭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이하 오마비) 3회분에서 껌딱지 같은 신민아를 귀찮아하면서도 계속 신경 쓰며 챙겨주는 츤데레남의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극중 영호(소지섭)가 무리한 운동 탓에 심한 근육통을 앓는 주은(신민아)을 위해 직접 대리까지 불러주는 등 자상한 행동을 보이면서도, 이와 정반대되는 시크한 말투로 츤데레 매력을 내뿜으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것. 더욱이 영호는 뛰어난 미인과 선을 보면서도 “불편하고...신경 쓰이고,,, 자꾸 눈에 띄이고...”라고 독백하며 주은에게 끌리기 시작한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영호가 쓰러진 주은의 응급실로 한 걸음에 달려가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주은과 헤어졌음에도 우식(정겨운)에게 아직도 짙게 남겨진 주은의 흔적에 분노한 수진(유인영)이 질투심을 폭발시키며, 주은을 생방 뉴스에 출연시킨 상황. 영호는 자신도 모르게 주은이 나오는 방송을 보다 생방송 도중 주은이 쓰러지게 되는 장면을 목격했고, 주은이 치료받고 있는 응급실로 단숨에 달려갔다.

더욱이 영호는 병실에 누워있는 주은의 손에 반창고를 붙여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인데 이어 응급처치로 찢겨진 주은의 옷을 목격한 후 자신의 겉옷을 벗어 주은에게 건네주는 초특급 폭풍 매너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말미에는 주은을 집 앞까지 바래다주던 영호가 주은의 팔을 강하게 잡고 붙들어 세운 후 주은의 눈을 지그시 응시한 채 “할 거면 제대로 합시다”라며 “내가 존킴이예요”라고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는 모습으로 여심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영호가 주은의 다이어트를 어떻게 도와주게 될 지, 영호와 주은의 헬스 로맨스는 어떻게 펼쳐질 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와, 나도 소간지한테서 간호 받고 싶다” “소지섭이 들고 있는 반창고라도 되고 싶다” “소지섭 매력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소간지의 무한 매력을 담기에는 70분도 짧다” “나도 신민아처럼 개인트레이너가 소지섭이었으면 좋겠다” “3회 만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다니! 완전 사이다! 다른 드라마 같으면 10회쯤 정체 밝혔을텐데”라며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오마비’ 3회 분에서는 영호(소지섭)가 아버지이자 가홍의 이사장인 성철(최일화)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져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더욱이 영호의 엄마가 교통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는 과거회상도 담겨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호에게 가슴 아픈 큰상처가 있음이 드러나면서, 부자지간에 숨겨져 있는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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