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끝없는 악행에 계속되는 살얼음판 앞날

입력 2015-11-24 08:20  



배우 박혁권이 부푸는 권력욕에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현 삼한 제일검 길태미(박혁권 분)가 정도전(김명민 분)의 계획에 놀아난 사실을 깨닫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을 죽이기 위해 벽사계를 보낸 길태미는 적룡(한상진 분)을 통해 땅새(변요한 분)가 정도전을 구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처음부터 정도전에 놀아났다는 사실에 화를 참지 못하고 뛰쳐나갔다.

이어 이성계(천호진 분)의 집으로 쳐들어가 정도전을 향해 칼날을 겨눈 길태미는 활을 꺼내든 이성계와 팽팽하게 대립하지만 금새 이성을 찾고 돌아서며 “근데 궁금하네. 아까 내기했으면 누가 죽었을까?”라고 말하는 섬뜩한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해동갑족 조반에게 무력을 행사한 홍인방(전노민 분)의 만행으로 탄핵 투표가 이루어지자 홍인방은 조반의 역모에 반격한 것이라 말하며 또 다른 모략을 꾸미고, 이를 지켜보던 길태미는 긴장되면서도 흥미로운 듯한 모습을 보여 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쌓아온 길태미가 더 큰 욕망에 사로잡혀 악행에 악행을 거듭하는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자 많은 네티즌들은 길태미의 앞날에 궁금증을 드러냄은 물론, 길태미의 잔혹한 내면을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는 박혁권의 연기력에 감탄을 표하고 있다.

한편 박혁권이 카리스마를 뽐내며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