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도 속은 조준호 코치의 쌍둥이 몰래카메라

입력 2015-11-24 16:43   수정 2015-11-24 16:45

▲`우리동네 예체능` 쌍둥이 몰래카메라 (사진제공 : KBS)


오늘(24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대한민국 유도 계에서는 이미 유도 가족으로 유명한 조준호 코치와 쌍둥이 동생 조준현, 막내 동생 조준휘, 그리고 이들을 모두 국가대표로 키운 부모님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삼형제가 모두 유도를 한다는 ‘유도 명가’라는 소식에 조준호 코치의 집을 방문한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 이유는 바로 유도 명가답게 거실에 깔려 있는 유도 매트 때문. 또한, 한쪽 벽에는 체력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고무를 달아놓은 운동 기구까지 있어 하나의 유도장을 연상케 한 것.



조준호 코치의 가족은 젊은 시절 유도를 수련한 아버지 슬하에 첫째 아들인 조준호 코치는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쌍둥이 동생 조준현 역시 유도 국가대표이며, 막내 동생 조준휘는 유도 명문 보성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자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들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직접 일본 국가대표 선발전 영상을 찍어 오는 등 어머니의 유도 열정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조준호 코치의 예능감을 그대로 닮은 가족들은 아버지가 하이힐 생활 낙법을 선보이고, 일란성 쌍둥이 동생 조준현이 멤버들을 헷갈리게 하는 등 뜻밖의 웃음을 선사하며 녹화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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