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프랑스에서 온 푸드 트럭 사장님, 니콜라의 좌충우돌 한국 길거리 정착기

입력 2015-11-24 16:45  

▲`이웃집 찰스` 니콜라 (사진 = KBS)


노란색 앙증맞은 트럭을 몰고 거리를 누비는 이 남자의 정체는? 프랑스에서 온 푸드 트럭 초보 사장님 니콜라다. 아내 미란씨 때문에 택하게 된 한국살이, 1년 전 그는 푸드 트럭을 이용해 크레이프를 팔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한국말도 서툰 프랑스 남자가 길거리에서 장사를 한다는 건 녹록치 않은 일이다. 언제 어떻게 닥쳐올지 모를 노점 영업 단속과 불법 주차 단속 때문에 그는 항상 불안감에 시달린다. 더욱이 설상가상으로 겨울이 찾아와 손님 수는 점점 더 적어지고 있다.



한편, 잉꼬부부 니콜라 부부에게도 서로에 대한 불만은 있다. 프랑스와 한국이라는 각각 다른 나라, 다른 문화권에서 태어나고 자란 탓에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점이 있는 것이다. 옷 스타일을 두고 좁혀지지 않는 두 사람의 의견차이. 과연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



프랑스에서 온 푸드 트럭 사장님, 니콜라의 좌충우돌 한국 길거리 정착기는 43회 11월 24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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