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국가대표 삼형제를 키워낸 조준호 코치 어머니의 집밥 노하우는?

입력 2015-11-24 16:49   수정 2015-11-24 16:49

▲`우리동네 예체능` 조준호 코치 어머니 1승 기원 집밥 (사진 = KBS)


‘우리동네 유도부’가 조준호 코치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24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아직 승리의 맛을 보지 못한 ‘우리동네 유도부’를 위해 조준호 코치 어머니가 1승 기원 집밥을 준비, 조준호 코치의 집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첫째 아들 조준호 코치를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둘째 아들 조준현 선수를 국가대표로, 셋째 아들 조준휘 선수를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키워낸 어머니께서 직접 준비한 점심 밥상이 마련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자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은 기대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형돈은 “수영 편에서도 션의 아내, 정혜영 씨가 만들어준 하와이안 주먹밥을 먹고 첫 승을 했었다”고 말해 더욱 사기를 높였다.



또한, 조준호 코치는 “안바울, 안창림, 김원진 등 많은 유도 선수들이 우리 집 집밥을 먹고 메이저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오곤 했다”며 우리동네 유도부의 첫 승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어머니께서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요리는 조준호 코치의 삼형제가 시합에 나가기 전 체력 보충과 체중 조절을 위해 해주던 고단백 고기 요리로, 한입 맛본 강호동은 “부드럽다! 맛있다!”고 환호성을 지르며 폭풍 흡입했고, 금세 밥 두 공기를 뚝딱 해치웠다.



이날, 이원희 코치는 식사를 마친 멤버들에게 “얼마 뒤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 실제 대회 출전을 앞두고 ‘우리동네 유도부’의 첫 승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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