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TODAY 핵심전략
- 출연 : 강준혁 K&J 스탁 매니지먼트 대표
시장상황 점검
이번 11월 MSCI 지수 내의 종목변경이 발표되었으며 1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2월 1일 이머징 시장에서 국내의 비중은 약 0.4%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11월 외국인은 매도를 지속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측면은 매도규모가 소폭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12월 초까지 외국인수급이 강한 유입을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기관의 수급 감소 시 시장은 다소 하락할 수 있으며, 기관의 수급 보다 외국인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시장에서 신재생 에너지 관련 이슈가 언급되고 있으며, 셀 오일의 단가 하락으로 인해 유가의 상승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사우디에서 유가 감산 가능성을 언급해 유가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수 있다.
시장의 이슈 -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
전일(23일) 정부는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에너지 프로슈머이다. 정부는 참여자 모두 생산자 및 소비자가 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으며, 분산형 청정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구도개편을 주장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융합(스마트 그리드 등)을 활용해 전력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을 발표했다. 이렇듯 전력 사업구조를 변화시킨다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으며 신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태양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현재 태양광 관련 종목이 상승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정부의 2030 에너지 프로슈머 계획에 의한 것이다.
투자 아이디어
코스피 시장이 강세를 지속하더라도 저항선을 예측해봐야 한다. 현재 코스피는 상승폭 대비 50% 지점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어 기술적 반등이 될 수 있으며 패턴을 형성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 시장에서 개별적 종목을 매수하기 보다 보유종목을 관리한다는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코스닥도 저항선에 근접했기 때문에 신규 종목에 접근하기 보다 보유종목을 관리해야 한다. 보유 종목 관리 시 기관의 매매방향이 하락하게 된다면 보유종목을 축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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