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피소, 前 소속사 "수천만원 쇼핑, 기획사보고 갚으라 해"

입력 2015-11-24 17:56  


신은경 피소, 前 소속사 "수천만원 쇼핑, 기획사보고 갚으라 해"


배우 신은경이 소송에 휘말렸다.


신은경은 현재 전 소속사 대표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한 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한 상태다. 또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민사소송까지 당했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 대표는 "신은경이 해당 연예기획사에 소속돼 있는 4년 6개월 동안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 채무를 졌음에도 이를 갚지 않았고, 광고계약 성사로 인한 입금을 받은 4일 위에 아무런 고지 없이 새 소속사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명확한 회계자료를 보여줬음에도 채무는 인정하면서도 상환은커녕 책임 있는 대화조차 회피하며 최소한이 도리마저 저버리고 있다"고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다.


또 전 소속사 측은 "SBS `힐링캠프` 등에서 수억 원대 빚을 지게 된 것이 마치 전 남편의 빚을 자신이 떠안아서 그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개인적인 사치 때문"이라며, "채무 대부분은 신은경 본인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채무를 갚아나가는 걸 알면서도, 기획사 명의의 법인카드로 백화점 명품관에서 수백만 원어치 쇼핑을 하는 등 한 달에 수천만 원 쇼핑을 한 뒤 기획사에서 갚으라는 식의 사치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4일 신은경의 소속사 지담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전 소속사 측이 악의적 언론 플레이를 통해 신은경을 흠집내고 있다. 고소장이 신은경에게 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특정 매체를 통해 일방적 주장을 펼치고 있다. 전 소속사의 주장을 얼토당토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신은경 피소, 前 소속사 "수천만원 쇼핑, 기획사보고 갚으라 해"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