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이혼 "결벽증에 질려 여자친구 이별 통보"
이혼한 정찬이 과거 "결벽증 역할에 지나치게 몰입해 애인과 헤어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정찬은 과거 MBC `민들레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결벽증에 완벽주의자 치과의사 민명석 역에 대해 "과거에도 비슷한 역할을 맡은 적이 있는데 당시 너무 몰입해 평소에도 그렇게 청소를 하게 되더라. 여자친구가 질려 결국 이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정찬은 이어 "지금은 여자 친구가 없고 부모님과도 떨어져 혼자 살고 있으니 결벽증에 다시 찾아와도 피해볼 사람이 없다. 다행"이라고 했다.
정찬 소속사는 25일 "정찬이 결혼 3년 10개월 만에 아내 김모씨와 협의 이혼했다. 두 자녀의 양육권은 정찬 아내가 갖고 정찬은 매달 일정금액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찬은 2012년 1월 7세 연하의 김씨와 결혼했으며 자녀로는 딸과 아들이 있다. 정찬과 김씨는 성격 차이 등으로 불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 이혼 "결벽증에 질려 여자친구 이별 통보"
[온라인뉴스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