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한소영, 실력&외모 겸비한 준비된 배우

입력 2015-11-25 08:46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한소영이 특급 유망주로 우뚝 섰다.

흠 잡을 곳 없는 외모는 물론, 다년 간의 활동을 통해 쌓은 연기 스펙트럼이 회자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2004년 영화 `분신사바`를 통해 데뷔한 한소영은 한국경제TV `김과장&이대리`와 SBS `천일의 약속` 등 다양한 작품에 잇달아 출연하며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2013년 방영된 MBC QueeN `네일샵 파리스`에서 박규리의 룸메이트이자 방송국 분장사 지수로 등장해 천둥과 실감나는 닭살 커플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tvN `환상거탑`을 통해서는 오래 전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한 채 살아가는 유리 역을 맡아 애절한 눈물연기를 선보이며 안방에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이어, 지난 해 방영된 tvN `잉여공주`에서는 JH푸드의 소대리로 분해 일에 매여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사회 초년생의 초상을 완벽히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이와 함께 그녀의 남다른 경력 또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게임 `앳플레이`에서 아름다운 외모에 출중한 게임실력, 수려한 진행 솜씨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 MC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기도 하고, 마이티마우스의 `랄랄라` 뮤직비디오에서는 값비싼 스포츠카 위에서 흠잡을 곳 없는 비키니 자태를 뽐내며 `4억 페라리녀`라는 별명까지 얻는 등 큰 화제를 모은 것.

​이렇게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을 확고히 한 한소영은, 현재 출연중인 MBC `화려한 유혹`을 통해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일란(장영남 분)의 앞에서는 아부의 여왕으로, 뒤에서는 매서운 독설가로 천연덕스럽게 두 얼굴을 연기하는가 하면, 얼마 전부터는 `전화남`의 숨겨진 조력자로 급부상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한소영이 출연중인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으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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