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정부차원에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철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100만대 이상 보급 계획을 담은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정부도 2020년까지 500만대 전기차 보급을 목표한 신 에너지 자동차 부양책을 내놨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전기차 예상판매량은 50만대, 오는 2020년에는 400만 대로 향후 5년안에 8배 가까운 고성장이 기대됩니다.
전문가들은 미래 성장 산업으로 떠오른 전기차시장 수혜주 찾기에 분주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전기차의 비상의 머지 않았다며 전기차 산업의 핵심인 배터리업체를 주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향후 전기차 배터리시장은 LG화학, 삼성SDI, 파나소닉과 BYD의 4강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내년부터 중국 전기차 시장 수헤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LG화학과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각각 40만원, 16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도 전기차시장의 개화기가 도래했다며 환경규제와 보조금 정책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전기차시장 성장에 힘입어 2차 전지시장도 성장기에 돌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혜주로는 일진머티리얼즈, 후성, 에코프로, 피엔티와 피앤이솔 등을 꼽았습니다.
키움증권은 오는 2030년 전기차 100만대 보급 정책의 효과로 전기,가스업체들의 수혜를 점쳤습니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전기술과 한전KPS등을 추천했습니다.
다만 전기차의 대중화에 대해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서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높은 가격과 짧은 주행거리가 전기차 확산의 걸림돌이라며 결국 가격과 배터리 성능 문제 해결이 선행되야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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