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사는 대단한 엄마부대 입에서 '허접 쓰레기'

입력 2015-11-25 13:48   수정 2015-11-25 15:06


김제동을 퇴출시키자고 요구한 `엄마부대`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SBS 목동사옥 앞에서 `엄마 부대`는 김제동 퇴출을 요구하는 시위를 펼쳤다.
시위자들은 김제동의 방송계 퇴출과 그가 진행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폐지도 함께 요구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엄마 부대`는 이날 `정신 빠진 X아`, `사회주의 옹호하는 김제동, `힐링캠프가 제동이 때문에 스트레스 캠프` `허접 쓰레기 지성은 없다` 등의 욕설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다.
엄마부대 대표는 한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들이 만원, 2만원 모아서 운영할 뿐 어디서 뭐 주는 것은 없다 엄마들 다 압구정 사는 대단한 엄마들”이라고 말해 자신들은 정치성이 없음을 밝혔다.
이어 “힐링캠프에 김제동이 나오는데 힐링이 되지 않는다. 교과서를 국정화하자는 정부의 방침을 반대하는 김제동씨에 대해 사회주의자"라고 말하며 시위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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