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윤계상-조복래 "브로맨스 캐미 장난아니다"

입력 2015-11-25 17:22  

사진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9340 target=_blank>한국경제TV</a> MAXIM

배우 윤계상과 조복래가 함께 연기한 소감에 대해 전했다.

25일 언론시사회가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시사회에는 하기오 감독, 윤계상, 한예리, 조복래 등이 참석했다.

윤계상 "조복래와는 영화 `소수의견` 때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조복래와 난투극을 찍으면서 굉장히 편해졌다. 복래씨는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동료였다. 촬영내내 많이 의지했다. 같이 찍는 신은 의견도 많이 조율했다. 남자끼리 캐미가 좋으니 지켜봐달라"고 조복래와 연기한 소감에 대해 전했다.

조복래는 "나는 작품 경험이 별로 없다. 현장 스텝이랑 친해지는 방법도 모르고 눈치만 보고 연기를 했는데, 윤계상 형이 잘 챙겨줘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나에게는 행운인 작품이었다"고 말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헤어진 지 두 달된 여자친구의 결혼식에도 스스럼없이 참석하는 남자 정훈(윤계상)은 전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가 하면 결혼한 여자친구가 초대한 그녀 남편의 병원 개업 파티에도 아무렇지 않게 참석한다. 시후(한예리)는 자신을 버린 전 남친의 결혼식장에서 만난 정훈에게 함께 집에 가자고 할 정도로 당돌한 여자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동명의 연극 `극적인 하룻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2월 3일 대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사진 한국경제TV MAXIM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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