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일을 잘하는 사람일까?" 이 물음에 쉽게 대답할 수 없다.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누가 일을 못하는 사람일까"라는 물음에는 사람에 따라 쉽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역시 절대적이지 않지만, 일을 못하는 사람은 눈에 보인다.
<프로젝트 능력>은 일을 잘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게끔 하는 책이다. 우리는 그동안 수동적으로 공부해 왔고 일해 왔다. 그 습관을 저자는 `낡은 내비게이션`이라 표현한다. 이제 이 낡은 내비게이션은 던져 버리자! 수동이 아닌 능동적으로 공부하고 일하는 방법을 몸소 익혀야 한다. 깨달아야 한다.
이 책은 창의적이고 독자적인, 나만의 성공적인 길을 찾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인 정영교씨는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와 오리건 주립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SimSoft사에서 컨설팅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1991년 귀국한 저자는 ㈜심테크시스템 대표이사를 지내며 국내 최초 그래픽 시뮬레이션 시스템 SimPlus 개발했다. 이 업적으로 신소프트웨어 대상(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자가 되었다. 이 외에도 한국 시뮬레이션학회 부회장, 대전대학교 겸임 교수, 마인드맵 국제 공인지도사, 마인드프로세싱 및 Project Quotient 이론 창시, 국내외 170여 개 생산 시스템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수행, ThinkWise & MindMapper 96개국 수출, 2014, 2015 올해의 기업영향력 500인 등 많은 이력을 지니고 있다.
저서로는 <창의적 사고의 기술>이 있고, 역서로는 토니 부잔이 쓴 <브레인 스마트 리더>가 있다.
이 책에 대해 이어령 전문화부장관은 한 개의 점으로부터 위치를 알 수 있다면, 두 개의 점으로부터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점이 세 개가 되면 관계의 영역이 보이기 시작하고, 네 개 이상이면 관계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다.
이처럼 떠오르고 사라지는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구조화하면, 흩어져 있던 낱개의 정보로는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 조감적, 관계적 발상이 가능해지고, 곧 창의적 아이디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누구나 하게 된다.
이미 오래 전에 기존의 `워드프로세서`를 버리고 ThinkWise로 글을 써오면서 그 매력에 푹 빠져 있었던 나로서는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ThinkWise의 변신이 그저 반갑고 고마울 따름이다.<출판사=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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