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난시·혼합난시, '난시교정술+스마일수술' 로 시력 되찾는다 !

입력 2015-11-26 09:37  


한해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받는 대중적인 수술이 된 시력교정술. 그러나 최근 늘어난 공장형 병원에서 발생하는 후유증으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안전한 시력교정술을 위해 일각에서는 시력교정 수술법 개발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라식, 라섹을 수술이 어려웠던 환자들을 위한 수술법 연구가 활발하다. 고도난시, 고도근시, 혼합난시(원시와 난시가 같이 있는 눈)을 가진 눈이 대표적인 경우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팀(정영택, 김부기 원장)은 고도난시·혼합난시로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군을 난시교정술 + 스마일라식 병합수술법으로 시력교정에 성공, 이를 세계적 학술지 `코니아 저널`에 등재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병합수술법은 난시교정술(난시교정각막절개술)과 스마일라식을 결합한방식이다. 고도난시, 혼합난시 환자에게 이 두 수술법을 단계적으로 적용, 문제가 되는 난시를 미세 나이프로 먼저 교정하고 2개월 후 스마일라식으로 남은 근시를 없앤다.
의료진은 고도난시, 혼합난시, 근시+난시가 10디옵터 이상인 눈, 총 13안에 병합수술법을 실시했다. 이후 6개월간 경과를 관찰한 결과, 평균 시력이 0.17에서 0.97으로 크게 향상되었으며 난시는 5.12 디옵터→0.21디옵터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반면 망막박리, 안내염, 각막확장증 등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아 합병증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시교정술은 각막의 경계선을 절개해서 찌그러진 각막을 평편하게 만들어 난시를 효과적으로 교정하는 방법으로 각막이식 노하우가 원천기술이다.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아 각막손상이 거의 없고 라식, 라섹 단독으로 난시를 교정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각막확장증, 각막혼탁의 위험이 줄어든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투과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속에서 교정량만큼 각막조각(렌티큘)을 만들어 미세(2~4mm)절개창을 통해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각막표면을 그대로 유지해 수술 후 안구건조증, 빛번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시력교정술이 어렵거나 불가능했던 고도난시와 혼합난시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라식, 라섹보다 각막 깍는 양이 적어 안전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ICL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렌즈가 돌아가는 부작용 없이 고도난시나 혼합난시를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향후 라식이나 ICL을 대체해 고도난시, 혼합난시를 교정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은" 시력교정술의 안전지대에 있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고도난시·혼합난시·고도근시 등 권외에 있는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 역시 자신에게 맞는 시력교정술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며"코니아지 저널을 통해 난시교정과 스마일라식 병합수술의 안전성과 효과가 공식적으로 입증돼 이들에게 합리적으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Cornea Journal은 결막, 각막에 대한 전문전인 학술지로 안과계 각, 결막 분야의 최상위 학술지다. 스마일라식 병합수술법을 이용해 고도난시와 혼합난시를 치료한 임상결과가 등재된 것은 이번이 국,내외를 통틀어 유일하다.
현재 온누리스마일안과는 스마일라식 병합수술법을 슈퍼세이브 시력교정술(SSVC)오 시행하고 있다. 병합시력교정술은 고도난시 환자군까지 폭넓게 적용되는 안전한 수술이지만, 수술을 받을 때 꼭 고려해야 할 점도 있다.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난시교정술은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예측도가 다소 부정확해 의료진의 임상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