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이기는 아우터 레이어드 스타일링

입력 2015-11-26 10:58  

[최지영 기자] 잦은 비와 함께 한겨울 날씨가 시작되면서 두툼한 외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두꺼운 점퍼나 코트는 무게감이 심하고 움직임이 둔해져 활동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두꺼운 옷 하나를 입는 것보다 오히려 많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겨울에도 패션을 포기할 수 없는 멋쟁이들은 아우터를 레이어드하는 방법으로 따뜻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는다. 핏을 살리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부피감을 적절히 조절하고 소재를 믹스해 단조로운 느낌을 피하는 것이 좋다.

▲ 과한 부피감 피해야, 아우터 두께를 조화시키는 것이 포인트


아우터를 레이어드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둔해 보이지 않도록 아우터의 두께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께가 얆은 아우터와 두꺼운 아우터를 믹스 앤 매치해 몸의 선이 망가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드 집업 재킷은 아우터 레이어드를 쉽게 연출할 수 있는 효자 아이템이다. 어떤 아우터와 믹스하든 무난한 캐주얼 룩이 완성된다. 너무 뻔한 스타일링이 싫다면 평범한 저지 소재가 아닌 특별한 재질의 아이템을 찾으면 된다.

트루릴리전의 다이런 후드 재킷은 코팅 처리를 생지 데님 원단을 사용해 유니크한 느낌을 준다. 신축성이 좋아 활동성이 높고 앞면에 플랫 포켓을 더해 스타일리시하다. 가을까지는 아우터로, 겨울에는 다른 아우터 안에 이너로 받쳐 입으면 멋스럽다.

▲ 슬림한 누빔 점퍼나 스태디움 점퍼도 활용도 ↑


흔히 `깔깔이`로 불리는 누빔 점퍼는 가벼우면서도 바람과 냉기에 강하다. 소재가 얇아 레이어드하기도 안성맞춤이다. 슈프림빙의 누빔 점퍼 BAUD는 트윌 소재로 실용적이다. 슬림한 핏으로 야상 점퍼나 레더 재킷 등 어떤 아우터와 레이어드해도 잘 어울린다. 가볍고 따뜻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단독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스포티한 스태디움 점퍼를 포멀한 아우터와 매치해 의외성을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슈트 위에 스태디움 점퍼를 입고 그 위에 테일러드 코트를 어깨에 살짝 걸치거나 반대로 슬림한 피코트 위에 스태디움 점퍼를 덧입어도 좋다. 트루릴리전의 몰스킨 버티시 재킷은 레터링 패치워크로 포인트를 준 볼드한 스타일의 스태디움 점퍼다. 몸통 부분에는 몰스킨, 소매 부분에서 레더 소재를 믹스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허리 라인을 슬림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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