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3주차 주말(금/토/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 김해, 제주공항을 중심으로 12월까지 총 18회의 공연을 펼친다.
조선시대 임금을 근접 호위하는 2명의 무인(武人)에게 하사했던 ‘운검(雲劍)’을 모티브로 제작된「천검(天劍)의 귀환(歸還)」은 ‘공항의 안전을 지키는 수호무사’의 선발과정을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왕과 호위무사, 상궁 등 20여명으로 구성되어 퍼레이드와 무술경합, 운검 수여식 등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며 특히, 영어와 중국어 해설을 함께하여 공항을 찾은 외국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천검의 귀환`을 공항의 대표문화프로그램화 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전시를 병행하여 이용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공항으로 이미지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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