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OEM 1위 기업으로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와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R&D를 통한 고가 기능성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한국콜마그룹은 화장품과 제약,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고객에게 상품기획에서 완제품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다"며 "제약 기술개발을 통한 신소재 발굴 등 시너지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KB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올해 매출액이 작년보다 15.7% 증가한 5,336억 원, 영업이익은 36.2% 늘어난 63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고가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통해 작년보다 1.3%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 연구원은 "북경 법인의 생산능력 확충과 글로벌 수출 확대가 본격 반영되고, 각국 고객 업체의 신규 수주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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