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용 삼성행, 연봉 겨우 2천8백? 동생 나성범은 억대인데…
나성용의 연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성용의 2015년도 연봉은 28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신인 지명 3라운드 전체 17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나성용은 포수로 입단했지만 바로 자리를 잡지 못했고, FA 송신영의 보상선수로 LG에 이적했다. 이후 나성용은 군입대(경찰야구단)했고, 지난해 제대하고 팀에 합류했다.
나성용 동생 NC 나성범은 프로에 한 해 늦은 2012년 신인 지명 2라운드 10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나성범은 2014년 골든글러브(외야수)를 받았으며. 올해 연봉이 벌써 2억2000만원까지 올랐다. 투수로 입단했지만 바로 타자로 전향해 성공한 것이다. 특히 나성용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표로 출전, 금메달을 따 병역 특례를 받았다.
삼성은 27일 열린 2차 드래프트를 통해 1라운드 9순위로 김응민(포수·전 두산)에 이어 2라운드에서 나성용(내야수·전 LG)을 지명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우리가 늘 고민하던 부분이 오른쪽 대타 자원 부족이다. 나성용의 영입으로 이를 나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성용 삼성행, 연봉 겨우 2천8백? 동생 나성범은 억대인데…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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