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이송이 기자]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에 우리의 피부는 속수무책으로 건조해지고 있다. 대부분 얼굴 피부만 신경 쓰느라 바쁘지만 건조증 비상은 얼굴에만 걸린 것이 아니다. 이미 우리의 바디 전체가 건조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극건성 일 경우 피부가 땅기고 각질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가려움증까지 호소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피부는 일반적인 바디로션으로는 해결하기 힘들다. 그래서 이번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는 극건성 피부의 가려움증까지 해소해 줄 바디제품을 사용해 봤다.
#기자는 이렇다
최지영 기자: 기자는 온 몸의 피부가 건조함으로 무장을 했다. 특히 겨울이 되면 샤워를 한 후 바디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아플 지경이다. 때문에 귀찮아도 반드시 겨울에는 바디로션을 챙겨 바르는 편이다.
이송이 기자: 기자는 온몸이 건조해서 건선이 생길 정도다. 또한 차가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오면 온몸이 간지러워서 많이 긁는 편이다. 보디크림을 잘 바르지만, 겨울에는 간지럼증 완화와 빨리 스며드는 것을 선호한다.
▲ 아더마, 엑소메가 크렘 에몰리앙뜨 D.E.F.I
1)깐깐 선정 이유
-개봉 후에도 유통기한이 없는 D.E.F.I 공법??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X)
③ 향료(X)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 당 200원
4) 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유·수분을 꽉꽉 채워주는 느낌이야!"
-흡수력: 바르고 거의 바로 스며드는 편이다.
-보습력: 피부가 매끈해 보일 정도로 유·수분 함량이 높다.
-끈적임: 아주 약간의 끈적임이 있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아더마 제품은 피부에 바를 때 살짝 매트하게 발린다. 하지만 흡수력이 빠른 편이라 후다닥 빨리 바를 수 있어서 좋았다. 바르면서도 유·수분의 함량이 무척 높다는 것이 느껴진다. 바르고 난 후 피부를 보면 매끈해진 것을 볼 수 있다. 한 번 바르고 나면 이틀정도까지 피부가 가려움도 없고 건조함도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개봉 후에도 유통기한이 없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 완벽할 순 없지
약간의 끈적임이 느껴진다.
★ GOOD&BAD 이송이 기자☞ "피부가 전혀 건조하지 않는다"
-흡수력: 바르고 거의 바로 스며드는 편이다.
-보습력: 건조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끈적임: 바를 때는 살짝 끈적이나 금세 스며든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바를 때는 살짝 끈적일지 몰라도 바르고 나면 언제 발랐다는 듯 금세 스며들어 좋았다. 특히 기자는 빨리 흡수되지 않는 보디크림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유분과 수분이 꽉 차있는데, 이렇게나 빨리 스며들어서 놀랐다. 저녁에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피부가 매끄럽다. 특히 유통기한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
♡ 완벽할 순 없지
많이 사용하면 치약처럼 짜서 써야하는데, 악력이 부족하다면 살짝 힘들 수 있다.
▲ 아벤느, 제라캄 A.D 봄 르리피당뜨
1)깐깐 선정 이유
-극건성용 무방부제 보습 밤?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X)
③ 향료(X)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 당 190원
4) 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피부가 쫀쫀해 지는 느낌이야~"
-흡수력: 몇 차례 두들겨주면 흡수된다.
-보습력: 약간의 유분기와 함께 피부가 촉촉해 진다.
-끈적임: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아벤느 제품은 상당히 매트하고 무겁게 발리는 편이다. 유분감은 많이 느껴지지 않고 편안하게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끈적임이 거의 없어서 바르고 나서 바로 옷을 입어도 불편하지 않았다. 저녁에 바르고 나면 그 다음날 하루 종일 피부가 건조하다는 것을 느낄 수 없었다.
♡ 완벽할 순 없지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사용하면 흡수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적은 양으로 여러 번 바르는 것이 좋다.
★ GOOD&BAD 이송이 기자☞ "건선이 정말 좋아졌어~"
-흡수력: 살짝 두드려주면 금세 스며든다.
-보습력: 건조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끈적임: 끈적임은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보디크림 특유의 끈적임이 거의 없다. 하지만 약간 매트하고 두껍게 발리는 느낌이다. 톡톡 두드려서 스며들기만 하면 다음날이 되도 피부가 물을 머금은것 마냥 촉촉하고 부드럽다. 계속 저녁마다 발라주니 건선이 있던 자리가 점점 건선이 연해지고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 완벽할 순 없지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
▲ 라로슈포제, 리피카 밤 AP+
1)깐깐 선정 이유
-극건성용 무방부제 보습 밤?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X)
③ 향료(X)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 당 160원
4) 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번들거림은 없고 촉촉함은 good!"
-흡수력: 바르는 동시에 흡수되는 편이다.
-보습력: 적당한 유·수분감을 가지고 있다.
-끈적임: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라로슈포제 제품은 연고를 바르는 듯한 느낌이다. 다소 많은 양을 사용해도 매끄럽게 잘 발리며 흡수력도 빠른 편이다. 바르는 동시에 거의 흡수가 다 되는 편이라 두드리거나 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끈적임도 거의 없어서 바르고 나서도 답답한 느낌이 없다. 과하게 기름지거나 하는 현상은 없으면서 피부는 쫀쫀해진다.
♡ 완벽할 순 없지
딱히 아쉬운 점은 없었다.
★ GOOD&BAD 이송이 기자☞ "간지러움증이 사라졌어!"
-흡수력: 바르고 거의 바로 스며드는 편이다.
-보습력: 건조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끈적임: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정말 기자가 본래 겨울마다 사용하는 제품이다. 차가운 곳에 있다가 들어와서 온 몸이 간지러울때 바르면 간지럼증이 곧 사라진다. 연고같은 느낌이 나서 부드럽게 잘 발리고 흡수도 굉장히 빨리 잘 된다. 샤워 후 바르고 자면 다음날이 되도 온몸이 건조하지 않으며, 특히 간지러움이 많이 줄어든다.
♡ 완벽할 순 없지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
▲ 바이오더마, 아토덤 PP 밤
1)깐깐 선정 이유
-피부 본연의 건강한 레벨을 찾아준대~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X)
③ 향료(X)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 당 145원
4) 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피부 속당김까지 잡아주네~!"
-흡수력: 빠르게 흡수되는 편이다.
-보습력: 적당한 유·수분감을 가지고 있다.
-끈적임: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바이오더마 제품은 로션과 크림의 중간정도 느낌으로 발림성이 좋다. 흡수력도 빠른 편이라 편하다. 끈적임이 거의 없어서 바로 옷을 입어도 불편하지 않았다. 피부 겉뿐만 아니라 속까지 꽉 채워주는 느낌으로 속당김도 전혀 없다. 저녁에 바르고 자면 아침까지도 피부가 쫀쫀해져 있다.
♡ 완벽할 순 없지
바르고 나면 피부에 막이 생기는 것 같은 촉감이다. 때문인지 다소 무겁게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 GOOD&BAD 이송이 기자☞ "피부가 전혀 건조하지 않는다"
-흡수력: 바르고 거의 바로 스며드는 편이다.
-보습력: 촉촉한 느낌이 든다.
-끈적임: 끈적임은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크림같은 제형으로 바를때 굉장히 부드럽게 잘 발린다. 또한 바르고 나면 피부에 막이 생기는 것 같은 촉감이 드는데, 이 막이 피부의 수분이 날라가는 것을 막아 주는 듯 하다. 저녁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 피부가 굉장히 보드라워지고 매끄럽게 느껴진다.
♡ 완벽할 순 없지
피부에 막이 생기는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약간 불편할 수 있다.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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