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88` 박보검, `무장해제 미소`에 여심 흔들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박보검(택 역)이 ‘무장해제 미소’로 여심을 녹이고 있다.
박보검은 28일 방송된 8회에서 혜리(덕선 역)를 향한 순수한 진심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자신의 방에서 막춤을 추는 혜리를 보고 놀랐지만 이내 아랑곳 않고 환한 미소로 바라보는가 하면, 바둑 연습생들의 존경어린 눈빛에도 덤덤한 표정으로 일관해오더니 기원으로 찾아온 혜리에게는 활짝 웃어보이며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기 때문.
평소에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면서 유독 혜리 앞에서는 환한 웃음을 보이는 박보검의 진심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응팔`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
27일 방송된 7회분에서도 박보검은 `핑크빛 앙고라 장갑`에 서툰 진심을 담아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응팔`에서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 `응팔`에서 또 어떤 활약을 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어진 예고편에서 박보검이 혜리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아빠 최무성의 모습이 방송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까 어떻게 될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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