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서울에서 최두호가 TKO승을 따냈다.
최두호은 2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서 샘 시실리아(29·미국)에게 1라운드 1분 33초 만의 펀치 TKO승을 거뒀다.
최두호는 지난해 11월 UFC 데뷔전에서는 18초 만에 승리했다.
최두호는 경기가 끝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위험한 순간은 전혀 없었다. 위험하다 하면 위험할 수 있었는데, 그 순간 함성소리를 들으니까 갑자기 아무렇지도 않았다"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로써 최두호는 UFC 2전 2승이자 MMA 통산 14전 13승(1패)을 거뒀다. 현재 11연승째다. 시실리아는 UFC 10전 5승(5패) 및 MMA 21전 15승(6패)이 됐다.
한편 최두호 외에 `UFC 서울` 웰터급에 알베르토 미나가 대결을 펼친 추성운은 심판판정 끝에 1-2로 패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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