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일본군가 사용, 이이경 개인정보 노출에 사과(공식입장)(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일밤-진짜사나이’가 일본 군가 삽입과 이이경의 개인정보 노출 건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MBC ‘일밤-진짜사나이`측은 29일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의견 게시판을 통해 공식 입장을 게재했다.
이날 제작진은 “11월 29일 ‘진짜사나이’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부주의로 부적절한 배경음악이 방송되고, 또한 배우 이이경 씨의 주민등록번호가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상태에서 잠시나마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과 배우 이이경 씨, 그리고 군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말씀 올립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과정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말씀 올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고 중도 퇴소하게 된 이이경이 자필 경위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그의 주민등록번호가 편집되지 않고 노출됐다. 또한 일본의 군가 ‘군함행진가’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하 MBC `일밤-진짜사나이` 측 공식입장 전문
11월 29일(일) <진짜사나이>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부주의로 부적절한 배경음악이 방송되고, 또한 배우 이이경 씨의 주민등록번호가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상태에서 잠시나마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과 배우 이이경 씨, 그리고 군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말씀 올립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과정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말씀 올립니다.
<진짜사나이> 제작진 올림.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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