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부산의 마지막 유망단지, `장전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 12월 중순 분양
올해 분양시장은 2000년대 들어 공급이 가장 많은 해이다. 총 48만 9739가구로 그동안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2년(35만 4614가구)보다 38% 이상 늘어났다. 다른 때 같으면 비수기였을 11월, 12월에도 신규분양이 대거 예정되어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 달 전국에서 분양되는 신규 아파트는 총 8만 749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만 9958가구보다 9.4% 증가한 수치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6만 2866가구, 지방에서 2만 463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중심으로 28곳 2만 1748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경기 및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GS건설(동천자이), 현대건설(힐스테이트 운정, 힐스테이트 평택2차, 힐스테이트 중앙 등 경기권 3개 단지) 등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청약 성적이 좋았던 부산, 대구, 울산 지역에 분양물량이 집중돼 있다. 부산은 (주)삼정, SK건설, 두산건설, 대구는 (주)삼정, 협성건설, 동일건설, (주)효성, 울산은 포스코건설과 KCC건설이 11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그 중 부산은 주택거래량도 급증했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9863건으로 전월 7528건 보다 35.9%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9087건보다 8.5%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시.구.군 17개 권역 모두 주택매매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달 부산지역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경기의 2만 2872건과 서울 2만 344건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부산지역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9만 626건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매매 역시 전월 4654건 대비 41% 증가한 6564건이 거래됐다. 이로 인해 아파트 실거래 가격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아파트 평균 경쟁률을 보면 대구가 83.2대1로 전국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고, 부산이 76.6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전세난과 저금리 기조 속에 당분간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파트가격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전문가들은 "분양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좋아 연말 공급되는 분양단지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신규공급되는 알짜아파트가 있다면 올해 안으로 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입을 모았다. 단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경기를 타지 않는 좋은 입지, 확실한 제품 등 꼼꼼히 체크해 연말 쏟아지는 물량 중 옥석을 가려야한다고 전했다.
최근, 부산에서 눈길 끄는 유망단지는 이달 말 분양을 앞둔 "장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부산에서 청약광풍을 일으키며 전국 최고 청약경쟁률을 일으킨 `래미안 장전` 바로 옆에 들어선다. 1900여세대가 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와 이웃하며 지난해 이어 또 한 번 장전동에서 청약신화를 일으킬 아파트로 손꼽히고 있다.
`장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들어서는 장전동 일대는 부산에서도 재건축, 재개발사업지가 유독 많아, 향후 신흥고급주거타운으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과 부산대역의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부산대, 부산과학고 등도 가까워 수준 높은 교육프리미엄도 예상된다. 또, 부산 대표 번화가의 쇼핑o문화 특구, 온천 평수명당에 공원 인접한 자연환경 등 풍부한 생활기반 위에 새롭게 변모하는 주거지의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더욱 더 큰 기대를 모으는 단지다.
청약을 준비 중인 예비청약자는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이달 말에 분양하는 장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여기 분양 받으려고 청약통장을 아끼는 이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업계관계자에서 주택수요자까지 주목하는 있는 `장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이달 안으로 본격 공개될 예정이다. `장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은 최고 36층 높이로 아파트 84㎡ 140세대, 75㎡ 140세대, 오피스텔 84㎡ 54세대 총334세대를 공급한다, 분양문의는 051)516-4600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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