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중 2010년 대비 2014년 인구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김포(42.78%)다. 그 뒤를 광주(19.64%), 파주(15.66%), 오산(14.27%), 남양주(12.78%) 등이 이었다. 특히 김포는 전국에서 유입된 인구 12만6803명 중 서울에서 유입된 인구가 무려 6만9968명으로 55.17%를 차지했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집값도 함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3년 4월 대비 2015년 8월 김포시와 평택시의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각각 13.2%, 9%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경기도 평균 매매가 7%에 비해 김포시의 경우 두 배 가량 올랐다.
김포 한강신도시가 현재도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2018년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까지 총 23.63km구간에 걸쳐 총 9개의 역) 개통 시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50분이면 도착하는 등 또 한번 한강신도시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도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 서울역까지 30분대이면 진입이 가능하고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 바로 서울로 진입이 가능하고, 인접마곡지구 산업단지 내 입주시점에서 마곡지구를 소화할 수 있는 주거지로서 급부상 중이다.
김포시는 2018년까지 인구 50만명을 넘어서는 자족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2020년에는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고촌 의료복합관광단지, 종합스포츠타운,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 건설, 아트빌리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도 진행된다.
이렇게 한 때 미분양 아파트가 나올 정도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 되었던 김포의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올해 분양 호조세와 맞물려 김포도시철도 사업과 2020김포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되면서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미분양이 해소될 만큼 인기이다. 새 아파트를 마련하는데도 서울 전셋값이면 어느 정도 충당이 되고 각종 개발의 수혜를 받는 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이 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근 매매가 보다 약 4천~7천만원 가량 분양가를 낮게 책정한 것이 인기몰이 요인이다.
전국에서 분양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에스동서가 김포 한강신도시 2개 블록(Ac-18, Ab-20블록)에서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을 동시분양 중이다. 두 단지를 합치면 총 1,017가구 규모로 김포 한강신도시 내 `에일린의 뜰`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지난 5월 아이에스동서가 하남에서 공급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이 총 591가구 모집에 4,025명이 접수하며 1순위 평균 6.81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어 계약시작 4일 만에 분양완판을 거두며 흥행신화를 이룬 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Ac-18블록에 위치하는 `한강신도시 리버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3㎡ 75가구, △84A㎡ 102가구, △84B㎡ 262가구 등 총 43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장기지구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롯데마트, 김포 패션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푸른솔중, 김포제일고가 인근에 있고, 모담산 근린공원 및 한강 생태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Ab-20에 위치하는 `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은 지하 1층~지상 18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기준 △73㎡ 115가구, △84A㎡ 215가구, △84B㎡ 248가구 등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 도보역세권 단지로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한강신도시 유일의 호수 공원이 인접하고 남측 단지 바로 앞으로 가마지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솔터초, 은여울중, 솔터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해 학군이 우수하다.
아이에스동서는 입주민 생활에 최적화된 와이드 혁신설계를 적용할 전망이다. 두 블록 모두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일조권은 물론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는 `한강신도시 리버 에일린의 뜰`은 2017년 12월, `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은 2017년 10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전세 값이면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으며, 계약금 500만원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여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도 많이 몰려들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분양사무실에 문의 가능하다"고 답했다. 문의는 031-989-6537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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