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캡처) |
포화지방 뇌 건강 위협…녹차 기억력 강화
포화지방 과다 섭취는 뇌 건강을 위협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복수의 외신은 29일(현지시각) 조지아 리젠트 의과대학 신경과학·재생의학과의 알렉시스 스트래너한 박사가 포화지방 과다섭취는 장기적으로 뇌세포들 사이에서 신호를 교환하는 시냅스(synapse)의 손상을 가져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알렉시스 박사는 포화지방의 과도한 섭취는 중추신경계에서 면역활동 임무를 맡은 소교세포가 자기 할 일을 잊고 시냅스만 잡아먹어 시냅스가 손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뇌-행동-면역` 최신호에 실렸다.
한편, 이런 가운데 환절기를 맞아 녹차의 효능이 관심을 모은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최근 녹차에는 에피갈로카테킨(EGCG),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어 전립선암과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보도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녹차의 효능 6가지도 소개했다. 비만퇴치를 비롯해 심장보호, 면역력 증진, 노화기능 개선, 당뇨예방, 기억력 강화 등을 꼽았다.
이 같은 녹차의 효능은 국내에서도 이미 `동의보감`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녹차가 혈압을 낮춰주고 소화를 도우며 갈증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또 편안한 뱃속, 기생충 제거, 맑은 눈 유지, 상쾌한 기운, 치아 건강, 숙취 해소 등의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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