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육룡 그림일기 (사진 = SBS) |
지난주, 마침내 육룡(六龍)이 완전한 합체를 이룬 가운데 SBS `육룡이 나르샤` 1-16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육룡 그림일기’가 등장,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육룡 그림일기’는 1회부터 16회까지 이방원(유아인 분), 정도전(김명민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이성계(천호진 분)이 모이기까지의 핵심 사건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담아냈다.
일기의 내용부터 글씨체까지 각 캐릭터의 특징을 세심하게 포착해 만들어진 이 제작물은 육룡(六龍) 외에 연희(정유미 분), 다경(공승연 분), 이신적(이지훈 분) 등 주요 등장인물은 물론이고, 정도전에게 납치된 엿, 그의 비밀 아지트가 된 동굴 등 예상치 못한 사물의 일기까지 등장해 더 큰 재미를 전하고 있다.
육룡(六龍)이 신조선 건국이라는 한뜻을 품으며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 `육룡이 나르샤` 17회에는 방원이 홍인방(전노민 분) 척결에 동의하는 해동갑족 전원의 연명서를 받아냄에 따라 이성계-정도전 연합의 거침없는 반격이 그려질 예정이다. 더불어 현 삼한 제일검 길태미(박혁권 분)와 까치 독사 땅새 이방지의 정면승부가 예고돼, 그 팽팽한 접전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17회는 오늘(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