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신도회, 한상균 강제 퇴거 요청 "오늘 밤 12시까지 나와라”

입력 2015-12-01 10:24  


조계사 신도회 강제 퇴거 시도 (사진=방송캡처)

‘조계사 신도회’

조계사 신도회가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강제 퇴거를 시도했다.

30일 오후 2시께 조계사 신도회 소속 15명 회원들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기거하는 관음전으로 난입해 그를 끌어내려고 시도하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신도회는 이 자리에서 한상균 위원장에게 “오늘 밤 12시까지 조계사에 나와 경찰에 자진출두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상균 위원장이 5일만 시간을 더 달라고 하자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데 격분한 신도들이 한 위원장을 강제로 끌어내려고 하면서 한상균 위원장 옷이 찢어지기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신도들의 이 같은 행위는 조계사와는 협의되지 않은 단독 행동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조계사는 신도들을 모두 철수시킨 상황이며 조계종과 대책 마련 회의 중이다.

조계사 신도회, 한상균 위원장 강제 퇴거 요청 "오늘 밤 12시까지 나와 경찰에 자진출두하라”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