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결혼, 예비남편은 소방공무원..."망설임 없다"

김자인 결혼, 예비남편은 소방공무원..."망설임 없다"

[손화민 기자]`클라이밍 여왕` 김자인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자인은 12월 12일 오후 3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가족과 친지 및 지인 등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

김자인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은 2013년부터 3년여 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진 동갑내기 27세의 소방공무원이다. 두 사람은 바쁜 대회와 출동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열애를 이어왔다고 알려졌다.

김자인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했지만 운동하면서 많은 힘이 되어주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는 혼자가 아닌 좋은 배우자와 함께 더 행복하게 클라이밍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 속 김자인은 평소 클라이밍을 통해 보여주었던 강인한 모습과 상반되는 여성미와 화사한 미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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