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11월 국내 시장에서 9,062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56.1% 늘었습니다.
쌍용차의 이같은 실적 호조는 티볼리가 견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월간 최대 판매를 기록 했던 티볼리는 11월 누계로 국내에서만 39,809대가 판매되면서 지난 2002년 렉스턴(43,134대) 이후 13년 만에 첫 4만대에 육박하는 판매차종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같은 기간 수출은 지난해 11월보다 24.1% 줄어든 3,353대를 기록했습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는 “티볼리 판매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소형 SUV 시장에서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며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해 가면서 효율적인 생산운용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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