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즈 오월 "김창렬, '연예인병 걸렸다'며 수차례 뺨+욕설"

원더보이즈 오월 "김창렬, `연예인병 걸렸다`며 수차례 뺨+욕설"
원더보이즈 전 멤버 오월 측이 김창률 고소 관련 입장을 밝혔다.
원더보이즈 오월 소속사 샤이타운뮤직 측은 1일 한 매체에 "오월이 이날 서울 광진경찰서에 전 소속사 대표 김창렬을 폭행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더보이즈 출신 오월은 2012년 11월 서울 노원구의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연예인병이 걸렸다"며 수차례 뺨을 맞고 욕설을 들었다. 또 김창렬이 원더보이즈 멤버들의 통장과 카드를 모두 보관하며 3개월 치 월급 3000여만원을 현금인출기를 통해 뽑아 가로챘다고 관계자는 주장했다.
이어 원더보이즈 오월 측은 "현재 계약 해지와 정산 관련된 소송도 준비 중”이라며 “올해 11월 김창렬 소속사와 계약 해지가 됐지만 계약 해지 및 정산 관련 소송은 1년 전부터 준비 중이었다. 오월을 포함한 나머지 멤버들은 회사를 상대를 소송을 제기할 것이며, 오월은 김창렬 개인에게 고소한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김창렬의 소속사는 "원더보이즈 멤버를 때렸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 정보로 김창렬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무고와 허위사실유포 등으로 맞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원더보이즈는 2012년 데뷔해 ‘문을 여시오’, ‘타잔’ 등을 발표했다. 원더보이즈 전 멤버 오월은 최근 샤이타운뮤직과 계약하고 이름을 케이에서 오월(Owol)로 바꿨다. 12월 초 솔로로 데뷔할 예정이다.
원더보이즈 오월 "김창렬, `연예인병 걸렸다`며 수차례 뺨+욕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