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레이어 아티스트 리사가 3년 만에 자신의 새로운 싱글 ‘No Matter’를 3일 자정 전격 발표하고 R&B의 여제로 돌아왔다.
뮤지컬 ‘투란도트’, ‘지킬 앤 하이드’ 등을 통해서 뮤지컬 배우로서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리사는 바쁜 뮤지컬 스케줄 와중에서도 `No Matter’라는 신곡을 틈틈이 작업해 왔고 3년전 발표했던 싱글 `여자` 이후 약 3년만에 가수로 돌아오는 것이다.
리사의 신곡 ‘No Matter’는 머리로는 잊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한 여인의 애절한 감정을 리사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담아낸 짙은 R&B 트랙으로, 특히 작곡, 작사는 물론 프로듀싱까지 모두 리사 본인이 직접 해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선보인 의미 있는 곡이다.
브랜뉴뮤직의 수장인 라이머는 리사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평소 리사의 목소리와 가수로써의 재능을 남달리 아끼며 이번 리사의 ‘No Matter’ 싱글 제작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는데, 여기에 떠오르는 신예 작곡팀 스트라이크의 감각적인 편곡이 더해지면서 베테랑 R&B 보컬리스트인 리사의 목소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번 신곡이 탄생되었다.
또한 이번 싱글 ‘No Matter’의 커버아트 역시 리사가 직접 작업한 작품으로, 작곡, 작사에 화가로서의 재능도 선보이며, 다재다능 멀티플레이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는 9일 ‘투란도트’ 뮤지컬 공연을 앞두고 발매되는 이번 리사의 3년 만의 신곡 ‘No Matter’는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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