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7년 연상 박민영 "이모처럼 보일까"…`골머리`
`리멤버` 유승호와 박민영의 연상연하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제작발표회에는 박민영 유승호가 참석했다.
극 중 유승호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천재 변호사 서진우 역을 맡았다. 박민영은 소녀 감성을 가진 엉뚱 발랄한 검사 이인아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이날 유승호와 7살 차이의 연상 박민영은 "사실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를 통해 처음 봤다. 다른 팬들처럼 유승호의 성장 과정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누나, 이모라 불릴까봐 걱정되고 그렇게 안 보이게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일부러 유승호와 말을 안 놨다. 지금의 어색하고 풋풋한 감정이 필요한 것 같다. 유승호와 멜로 걱정없고 가끔 바스트 샷이 나보다 이쁘게 나온다. 너무 예쁜 유승호라 보기만 해도 훈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변호인`(13, 양우석 감독)의 윤현호 작가의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멤버` 유승호, 7년 연상 박민영 "이모처럼 보일까"…`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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