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저가 3번째 크리플트라운을 달성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
삼성화재 그로저가 올 시즌 개인 3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팀 7연승을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0 25-11)로 승리하며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그로저는 후위공격 9개, 블로킹 5개, 서브에이스 6개를 올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을 기록했으며, 개인 통산 3번째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