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부대 총괄 김락겸 전략군사령관 대장 승진

입력 2015-12-04 13:25  

북한의 미사일부대를 총괄하는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이 상장(별 3개)에서 대장(별 4개)으로 승진한 사실이 4일 확인돼 주목된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전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7차 군사교육 일꾼대회`에 참석한 기록영화를 방영하면서

김 사령관이 별 4개가 달린 대장 견장을 달고 나온 모습을 내보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2월 상장으로 승진한 김락겸은 이번에 1년 10개월 만에 대장으로 초고속 발탁된 것이다.

북한의 전략군은 단·중·장거리 미사일부대를 지휘·통제하는 조직으로 이번 승진 인사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권력을 승계한 이후 각종 미사일 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이에 따른 공로를 인정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번 인사가 북한의 전략군과 해군, 공군 간 상호 협동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라는 관측도 있다.

리용주 해군사령관과 최영호 항공 및 반(反)항공군(공군) 사령관이 각각 지난 8월과 7월 대장으로 승진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4군체제인 북한의 육군, 해군, 전략군,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이 모두 대장으로 격을 맞추게 됐다.

북한은 지난해 3월 5일 인민군 `전략군 대변인` 담화를 발표해 전략군을 창설했음을 처음으로 공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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