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파티 셀프메이킹족들은 원하는 파티의 콘셉트를 정하고 이와 어울리는 음식부터 데코레이션 장식까지 직접 준비하면서 기존 연말 모임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다양한 홈 파티 셀프메이킹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 홈쉐프를 위한 취향저격
홈 파티 메인 요리로 남녀노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함박 스테이크는 어떨까. 타파웨어 브랜즈의 퓨전 마스터 민서는 가정에서도 쉽게 함박 스테이크, 소시지, 순대 등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리 도우미 제품이다. 육류, 어류, 채소 등 원하는 식재료를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갈아져 나온다. 제품에 포함된 2가지 굵기의 디스크를 교체해 사용하면 잘게 혹은 거칠게 원하는 정도로 다질 수 있다.
파티에 케이크가 빠질 수 없다. 에코 휘핑기 스피디 쉐프는 간단히 손잡이만 돌려 쉽고 빠르게 내용물을 섞거나 거품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줘 베이킹 반죽이나 생크림 휘핑이 가능한 스마트 아이템이다. 달걀과 밀가루를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베이킹 반죽이 가능하다. 생크림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케이크나 디저트 위에 올리는 휘핑크림을 금방 만들 수 있다. 첨가물 없이 건강한 홈메이드 마요네즈도 손잡이만 돌려 만들 수 있다.
▲ 딸 바보와 아들 바보를 위한 취향저격
아이들과 함께하는 홈파티라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거리를 준비해보는 것도 좋다. 페이퍼 래빗의 컬러링 제품은 테이블 위나 아이가 깔고 앉을 수 있을 만큼 넓은 종이 위에 다채롭고 흥미로운 밑그림을 그려놓아 그 위에 아이가 직접 색칠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잠재된 상상력과 숨은 재능을 마음껏 자극할 수 있는 교육용 놀이제품으로 홈파티 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테이블을 깔아줌으로써 테이블 매트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아이들 시선을 끌 재미있는 아동 미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페이퍼 래빗의 모든 제품은 콩기름으로 인쇄해 아이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한 자연 친화적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소녀 취향저격
자연 소재를 활용해 만든 작품들을 집안 곳곳에 배치한다면 홈 파티를 보다 풍성하게 꾸밀 수 있다. 최근 인기 인테리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이 플라워는 말 그대로 말린꽃을 의미한다. 보통 생화를 말리면 꽃다발 형태로 화병에 꽂거나 거꾸로 매달아 벽면을 장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볼부케나 리스 등으로 만들면 독특한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플라워 갤러리 르포지는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는 플라워 클래스에서는 볼부케, 리스, 꽃꽂이, 화기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 나만의 개성이 담긴 플라워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가져갈 수도 있어 좋다.
▲ 공간 향 취향저격
집 안에 들어서면 제일 처음 느낄 수 있는 것이 그 집이 가진 고유의 향이다. 우리 집에 초대된 손님들에게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향기를 첫인상으로 남기는 것은 어떨까.
캔들은 최근 인테리어 소품뿐 아니라 심신을 진정시켜주는 테라피 용도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태웠을 때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100% 소이왁스로 제작된 캔들이 각광받는다. 이에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소재로 자신이 원하는 향을 직접 블랜딩한 캔들을 만들어 사용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캔들샤인은 천연 아로마 향초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재료들을 구비한 온라인 쇼핑몰로 DIY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음 캔들 DIY에 도전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필요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00% 콩기름으로 만든 국내산 소이왁스와 해외에서 직접 수입한 질 좋은 원료들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해 높은 신뢰를 쌓고 있다.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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