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초스팩토리, 씨에스에이 코스믹으로 새출발 "글로벌 색조 브랜드 도약"

입력 2015-12-04 22:07   수정 2015-12-04 22: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씨에스에이 코스믹이 4일 여의도 소재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뷰티사업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조성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수장으로 있는 화장품 기업 초초스팩토리가 씨에스에이 코스믹(CSA COSMIC)으로 사명을 바꾸고 글로벌 색조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2016년 예상 매출액은 200억원이다. 10년 뒤에는 1,000억원대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씨에스에이 코스믹은 4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 한식당에서 `뷰티사업 비전설명회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뷰티사업 비전 설명과 함께 향후 목표에 대한 구상을 공유했다.

씨에스에이 코스믹은 초초스팩토리와 코스닥 상장사인 젠트로의 만남으로 탄생한 화장품 기업이다. 초초스팩토리는 지난 10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젠트로의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이후 씨에스에이 코스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당분간 젠트로가 운영했던 물탱크 사업과 화장품 사업부를 나눠 함께 운영하되 향후 물탱크 사업을 축소 또는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조성아 대표는 △2016년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의 초석 마련 △2017년 주요 대형유통사와의 계약 진행을 통한 해외 진출 가속화 △2018년 글로벌 전문 틴(Teen) 색조 브랜드로 자리매김 등 3개년 계획을 공개했다.

또 기존 주력 유통채널인 홈쇼핑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입점 매장을 늘리는 동시에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SNS 시장 진출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중소 뷰티 화장품과 홈쇼핑 공동사업 및 해외진출 지원사업도 검토 중이다.

조성아 대표는 "현재 미국 세포라 380개 매장과 홍콩 사사 100개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사사 매장에 추가 입점을 앞두고 있다. 중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칸트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2017년에는 중동과 브릭스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는 글로벌 색조 브랜드 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성아 대표는 2006년 애경과 함께 `조성아 루나`를 론칭해 2,000억대 매출을, 2009년에는 국제약품과 함께 기초케어 라인 `조성아 로우`를 공개해 총 700억대 매출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2011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초초스팩토리를 설립했으며 `조성아22`, `식스틴브랜드`를 차례로 론칭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