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RECORDS)의 래퍼 도끼가 골든벨을 울렸다.
지난 4일, SNS에 도끼가 골든벨을 울렸다며 `골든벨`이라는 해시태그로 다수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래퍼 도끼가 울린 `골든벨`은 KBS1 `도전 골든벨`의 골든벨이 아니라 `가게에 있는 사람들의 계산을 모두 하는 것`을 의미하는 골든벨이었다.
래퍼 도끼는 얼마 전 방송에서 연봉이 10억이라고 공개하는 등 평소에도 자신의 수입이나 씀씀이를 당당하게 드러내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하지만 그동안 네티즌은 도끼의 거침없는 `돈 자랑`에 "도끼가 돈 많이 버는 게 무슨 상관이냐"라는 반응을 보이며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데 도끼의 `골든벨`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상관이 있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도끼가 `골든벨`을 울린 가게는 바비킴이 리더로 있는 그룹 `부가킹즈`의 멤버인 래퍼 주비트레인이 사장이다. 상수동에 위치한 새우요리 전문점으로 이름은 `NUSA the shelter`다.
한편, 한 케이블 채널에서 `가난을 딛고 성공한 황금수저 스타` 4위에 오르기도 한 도끼는 라디오에서 "내 힘으로 나쁜 짓 안 하고 떳떳하게 벌었다"며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라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도끼는 여의도 소재 69평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며 수억 원대의 자동차를 여러 대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