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6` 이홍기-김정민, 조선 `록소리꾼`으로 거듭난다 `폭소 예고` (사진=CJ E&M)
[김민서 기자] 90년대 대표적인 록발라드 가수 김정민이 tvN ‘SNL코리아6’에 깜짝 출연해 이홍기와 록 대결을 펼친다.
김정민은 5일 방송되는 ‘SNL코리아6’ 이홍기 편에 출연해 코믹 연기를 펼친다. 조선시대 최초의 여류 소리꾼을 그린 영화 ‘도리화가’를 패러디해, 이홍기가 조선시대 최초의 ‘록소리꾼(록+소리꾼)’으로 거듭나는 콩트에서 김정민이 이홍기를 위협하는 숨은 실력자로 등장하는 것. ‘슬픈 언약식’, ‘무한지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그가 이날 방송의 호스트인 이홍기와 록 대결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SNL코리아6’ 제작진은 “조선시대에도 록이 있었다면 어떤 노래를 불렀을지를 상상해 만든 콩트로, 김정민과 이홍기가 어떤 노래든 록으로 승화시켜 부르는 모습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를 선보였던 김정민이 이번에도 물 오른 코믹 연기로 이홍기와 완벽 호흡을 자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이날 이홍기는 앞서 유세윤이 이태임, 강예빈 등 섹시한 여성 스타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덕후는 연애중’ 코너에서 여장 인형으로 변신하고, 안티팬들과의 만남을 그린 콩트에서는 거침 없는 셀프디스를 선보이는 등 자신을 완전히 내려 놓은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SNL코리아6’에는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와 이유애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NL코리아6`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생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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