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이 순간 최고 시청률 15%를 넘겼다.관련 뉴스는 네이버 뉴스 최다 댓글 랭킹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응팔에 대한 애정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tvN 코믹 가족극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9화 ‘선을 넘는다는 것’ 편이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2.2%, 최고 시청률 15.4%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가구 / 전국 기준) 5주 연속으로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상파 시청률로 따지면 무려 30%에 달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9화에서는 무수한 궁금증을 낳았던 덕선의 남편 후보가 두 명으로 좁혀졌다.덕선(혜리 분)의 남편은 정환(류준열 분) 아니면 택(박보검 분)으로 좁혀졌다.2015년 현재 남편 김주혁과 과거 처음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던 그 때를 회상한 덕선(이미연 분)의 모습이 공개된 것.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무성과 선영의 관계가 새롭게 밝혀지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무성과 선영은 과거 고향에서 친하게 지내던 오빠 동생으로, 무성이 아내를 잃고 힘들어하고 있을 때, 선영이 쌍문동으로 올라와 살라고 제안했던 것. 이렇게 한 골목을 공유하며 살아가게 된 무성과 선영은 함께 힘든 일이 있을 때 마다 도우며 살아갔다. 선영의 안타까운 사연을 자신의 둘도 없는 친구인 선영의 친 오빠에게 전해들은 무성은 선영에게 “남들 다 그러고 산다, 신세 지면서 살 수 있다”며 돈을 선뜻 내어주기에 이른다.
오늘 저녁 7시 50분 방송 예정인 tvN ‘응답하라 1988’ 10화 ‘MEMORY’ 편에서는 과거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착하는 성균과, 몽땅 가져다 버리려는 미란의 모습.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을 밀어내는 보라(류혜영 분)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는 선우(고경표 분)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